일본·인도·한국 이어 호주와 뉴질랜드 공략

앤스로픽 로고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 확대를 위해 호주 시드니에 신규 사무소를 설립한다.
앤스로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네 번째 거점으로 호주 시드니 사무소를 개설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앤스로픽은 일본 도쿄와 인도 벵갈루루,한국 서울에 거점을 마련한 바 있다. 호주로 확장하는 것에 대해 앤스로픽은 “호주와 뉴질랜드 기업들의 강력한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호주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 프로젝트에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스로픽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는 인구 대비 앤스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이용률 순위에서 각각 전 세계 4위와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캔바,호주 커먼웰스은행 등 주요 기업은 이미 앤스로픽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이같은 현지 기업 수요에 대응하면서 민간과 공공 영역 확장을 위해 호주에 거점을 마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앤스로픽 경영진은 이달 말 호주를 방문해 호주 정부 및 고객사들을 만나 파트너십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경쟁사인 오픈AI 또한 지난해 하반기 호주 시드니에 사무소를 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