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연구회 신임 이사장에 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장(사진)이 임명됐다. 7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제10대 경사연 이사장으로 이 전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분석,지속 가능한 성장,복지 등을 연구한 거시경제학자이자 정책 전문가다. 국정기획위원장,민주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국정 및 정책 경험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로 평가받는다. 경사연은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사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연구회를 대표해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연구기관 발전 방향 기획 및 산하 출연연 임원 임면 등 직무를 맡는다.
[곽은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