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 산하 서비스혁신위원회(위원장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제3회 이노벤처 커넥트 X 야놀자 : 법률편”을 25일 야놀자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노벤처 커넥트는 창업·스타트업 생태계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회차와는 달리 처음으로 회원사와 함께하는 콜라보 행사로 마련됐다.
KOSA는 스타트업들의 롤모델로서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야놀자의 사례를 회원사에 공유하기 위해 야놀자를 첫 콜라보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종윤 야놀자 대표의 환영인사로 시작한 본 행사는 박성식 야놀자 플랫폼 부문 부대표, 윤혜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법률 관련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박성식 부대표는 스타트업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이슈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윤혜선 교수는 미국, 유럽연합, 영국, 캐나다, 중국, 우리나라 등에서 제도화하고 있는 인공지능 규제 거버넌스의 주요 내용을 살피고 이들이 국내와 국제 사회에 제시하는 함의와 영향을 짚어보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가자 네트워킹을 위한 호프데이가 진행됐다. 자리에 모인 스타트업 창업가,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 등 기업인 80여 명은 산업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OSA 관계자는 “이번 이노벤처 커넥트 행사는 야놀자와 공동 개최하며 실제 사례 중심의 심도있는 강연이 가능했다”며 “올해는 스타트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