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슨센터 ‘한미 방산 라운드테이블’에
한국 스타트업 대표로 참석

이도경 본에이아이 대표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스팀슨센터 한·미 방산 협력 라운드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본에이아이] 디펜스테크 기업 본에이아이는 이도경 대표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스팀슨센터 주최로 열린 ‘한·미 방산 협력 라운드테이블’에 한국 방산 스타트업 대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안보에 특화된 스팀슨센터 주최로 한·미 양국 간 조선 및 방위산업 협력 확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국방혁신단(DIU) 등에서 활동 중인 방산 분야 전문가와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비롯해 스팀슨센터 관계자,한·미 조선 및 방위산업 전문가 그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의 국방 혁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차세대 방산 협력: 한·미 국방 산업 생태계 내 스타트업 통합’을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는 미국의 혁신적인 국방 획득 체계인 DIU 혁신 모델을 한국 방산 생태계에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가 핵심 아젠다로 다뤄졌다.
한국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초청된 이 대표는 미국 현지 방산 전문가들과 함께 패널로 나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표는 한국이 가진 제조 인프라 강점을 강조하며,방산 딥테크 스타트업으로서 본에이아이의 역할과 기여 방안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한국은 반경 250km 내에 소재·부품·장비부터 주요 하드웨어 설계,제조,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까지 모두 집적돼 있는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지리적 강점을 활용하면 최단 시간 내 풀스택 방산 솔루션을 개발하고,양국 안보에 필요한 시스템을 대량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능화되는 차세대 전장(Warfare) 환경에 발맞춰 무인항공기(UAV),무인로봇차량(UGV),무인수상정(USV) 등 주요 하드웨어의 대량 양산 체계 구축과 딥테크 연구개발(R&D) 고도화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특유의 속도와 혁신으로 한·미 방산 동맹의 든든한 축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본에이아이는 로보틱스 하드웨어부터 이를 제어하는 인공지능 두뇌,그리고 지휘통제(C2) 운영 프로그램까지 통합 구축하는 종합 피지컬 AI 시스템 기업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창업 첫 해인 지난해 정부 실증 및 지방정부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3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