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5 (7월 3일 오후 10시 20분)
개그맨 오나미가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청소년 아빠' 최진명이 아내와의 불화를 고백한다. 최진명은 "친구의 여자친구였지만 호감이 있었던 아내와 3년 만에 연락이 닿아 사귀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여자친구가 임신하면서 동거를 시작했는데 자꾸 휴대전화를 감추고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에 몇 차례 싸웠다. 한바탕 싸운 어느 날 결국 여자친구가 가출했다"고 고백한다. 다행히 여자친구는 돌아와 아이를 낳았고,혼인신고까지 했지만 홀로 육아와 집안 일을 감내해야 했던 탓에 힘들어했다고. 최진명 역시 '투잡'을 뛰느라 아내를 도와주지 못해 자주 싸웠다고 한다. 최진명은 "그러던 아내가 두 살배기 딸을 남겨두고 네 번째 가출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