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터뜨릴 수 있을까?”…‘집게 손’ 르노코리아,6월 9002대 판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4년 만에 신차를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르노코리아가 지난 6월의 판매 실적을 1일 공개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외서 9002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4%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6월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는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2041대를 팔았다. 지난달 르노코리아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 공개를 앞두고 기존 모델인 아르카나와 QM6에 대한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그 결과,6월 한 달간 국내에서 아르카나는 1150대 팔리며 내수를 견인했다. QM6도 808대 판매량으로 내수 성장을 보조했다.
그간 신차 부재로 내수 부진을 겪어온 르노코리아에게 아르카나는 한 줄기 빛과 같은 모델이다. 올 상반기 동안 판매된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는 366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044대)보다 251.3%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르노코리아의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8% 오른 6961대로 나타났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496대를 포함한 6082대,QM6는 879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르노코리아는 부산에서 생산하는 그랑 콜레오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