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폼 동영상 숏폼으로 자동 편집해주고
강의 콘텐츠 기반의 챗봇 구현 등을 지원
비브리지 AI [사진 = 비브리지] 에듀테크 스타트업 비브리지가 콘텐츠 생산과 재가공을 돕는 인공지능(AI) 솔루션 ‘비브리지AI’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브리지AI는 지식 콘텐츠 기업의 콘텐츠 생산과 재가공을 돕는 기업간거래(B2B) AI 서비스다. 고객사가 보유한 자체 콘텐츠를 활용해 롱폼 동영상을 숏폼으로 자동 편집해주거나,동영상 콘텐츠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준다.
또한 동영상의 텍스트 아티클 변환,강의 콘텐츠 기반 챗봇,강의 자동 필기 노트 등 교육 기업의 콘텐츠 생성과 재가공에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브리지는 휴넷,이브로드캐스팅(삼프로TV),멋쟁이사자처럼 등의 기업이 비브리지AI 솔루션을 도입해 콘텐츠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브리지는 국내 최초로 동영상 강의 AI 필기 앱 ‘슬리드’와 유튜브 AI 텍스트 요약 앱 ‘써머리’로 12만명이 넘는 누적 사용자를 모은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매쉬업엔젤스,디캠프 등으로부터 누적 2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비브리지는 교육 업체에 특화된 콘텐츠 AI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박정현 비브리지 대표는 “콘텐츠 생성 및 재가공에 최적화된 비브리지AI를 도입하면 콘텐츠 생산 비용을 낮추고,콘텐츠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어 결과적으로 영업이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