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앞쪽 좌측 3번째)와 임칠호 한국방진방음 대표(4번째)와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순환경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연합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100여개의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국내 순환경제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남부발전은 소음·진동분야 전문 기업인 한국방진방음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발전 부산물(석탄재) 활용 저주파 소음 차단 시스템’과 환경부·수자원공사와 협업으로 추진한 ‘발전소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지역주민 친수공간 조성’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심재원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앞으로 석탄재와 같은 발전소 부산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폐기물 재활용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