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무선 가입자 중심이었던 장기 가입 혜택을 다음달부터 인터넷·TV 가입자로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과 TV 상품을 5년씩 이용하고 무선통신 상품을 1년간 이용하면 그동안 장기 가입 혜택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용 기간을 11년으로 합산해 장기 이용자 쿠폰을 연간 8장 제공한다. 쿠폰은 결합 가족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쿠폰 제공도 최대 6장에서 10장으로 늘렸다. 가입 2∼4년 차 무선상품 가입자는 매년 쿠폰을 5장씩 받는다.
KT는 데이터 2GB,통화 100분,밀리의 서재 1개월 구독 제공 등 혜택 종류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김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