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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회장 내달 워싱턴行 트럼프 2기 韓기업 지원

Nov 27, 2024 IDOPRESS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사진)이 다음달 미국 워싱턴DC에서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윤 회장은 27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주지역본부 조직과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라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지지세가 강한 중남부 지역 주지사나 상·하원 의원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2기 관세장벽은 수출에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무협은 대미 아웃리치뿐 아니라 정부·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무협은 다음달 9일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한미 경제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국 주요 인사를 초청해 차기 행정부의 통상·안보 정책 방향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트럼프 신행정부의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듣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윤 회장은 무협 회장단 등 기업인들과 미국을 방문한다. 윤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 수출은 주요국 대비 빠르게 증가해 지난 9월 기준 세계 수출국 6위에 올라섰다"며 "수출 호조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무협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연말까지 사상 최대 규모인 685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수출 순위는 세계 8위에 그쳤다.


윤 회장은 "내년에도 한국 수출은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년 수출은 올해 대비 1.8% 증가한 6970억달러,수입은 2.5% 증가한 6540억달러로 무역수지가 43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무협은 예측했다.


[정승환 재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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