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수급 고령자 “월 132만원은 돼야”
정부,고령층 ‘부동산 연금화’ 본격 추진
부동산에 돈 묶인 은퇴족,연금化 세액공제
최근 경기가 급격하게 얼어붙으면서 고용 불안을 느끼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도처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어찌하든 자신의 주된 커리어를 접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다가오게 마련입니다. 갑자기 다가온 퇴직은 소득 단절뿐 아니라 삶의 정체성 마저 집어삼킬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지금 이 순간,어떻게 준비 하느냐에 따라 ‘인생 2막’의 무게와 행복감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부(富)의 확대에 치중했다면 은퇴 후에는 ‘현금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격주로 연재하는 ‘언제까지 직장인’에서는 연금테크(연금 + 재테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노인 빈곤율 OECD 회원국 중 압도적인 1위 대한민국,어쩌나.’
우리나라의 부실한 노후 복지제도와 빈곤문제의 현실을 함축하는 말입니다.
2024년 8월,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은 약 19.5%로 현재의 고령화 추세가 지속될 경우 내년에는 초고령사회(노인 비중 20% 이상) 진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의 소요기간은 불과 7년으로 미국(15년),독일(36년),영국(50년) 등의 사례를 생각하면 급격하게 빠른 속도의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