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도 참전한 '디지털화폐 전쟁'

Jun 27, 2025 IDOPRESS

금융개혁 2035

최흥식 지음,자유아카데미 펴냄

2만4000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디지털화폐 발행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변화가 일기 시작한 건 2019년 페이스북(현 메타)이 가상자산 '리브라' 도입을 발표하면서부터다. 미국 정부의 반대로 결국 사업은 중단됐으나 거대 빅테크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적잖은 충격파를 안겼다. 실제로 현재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급증하며 일상적인 지급 수단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민간이 만들어낸 스테이블코인이 시중에서 광범위하게 화폐로 이용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각국 중앙은행이 더는 디지털화폐 흐름을 외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비관료 출신 금융감독원장이었던 최흥식 한국CFO협회 회장이 금융의 작동 원리와 현황부터 한국 금융의 나아갈 방향을 신간 '금융개혁 2035'에 담았다. 그의 전망은 이렇다. "중앙은행은 현재 통화시스템의 틀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디지털 대전환에 부응하고자 할 것이다. 통화시스템은 중앙은행과 은행이 각각 발행한 디지털화폐로 구성되는 디지털 2계층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다."


[이향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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