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하고팠는데…” 이민정, 11년만 드레스 입은 사연

Apr 21, 2025 IDOPRESS

이민정. 사진| 유튜브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결혼 10주년에 리마인드 웨딩을 못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 무슨 드레스 입을까요?’ 12년 만에 다시 찍는 이민정 웨딩드레스 룩북 (+요즘 웨딩 트렌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드레스 숍을 방문한 이민정은 “일주일 전에 촬영이 끝난 드라마가 웨딩드레스 숍 대표이기도 하고,제가 어렸을 때 웨딩드레스 피팅 알바도 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웨딩드레스 진짜 많이 입었다. 모든 드라마 촬영마다 입었던 것 같다. 연이 너무 많아서 요즘 트랜드나 어떤 분께 어떤 드레스가 어울릴지 설명해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민정. 사진| 유튜브 최근 유행하는 드레스들을 입으며 스타일을 보여준 이민정은 “10주년에 리마인드 웨딩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10주년에 (둘째를) 임신했다. 그래서 저희가 고기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아기 잘 자라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의 말에 이날 콘텐츠를 함께한 스타일리스트와 드레스숍 대표는 “11주년도 괜찮다”,“15주년은 어떻냐”고 제안했다. 이민정은 “그럼 얼마 안 남았는데 (추진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있다. 이민정은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그래,이혼하자’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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