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 출시
헬스케어 로봇 '에덴로보'
마사지뿐만 아니라 스트레칭까지 받을 수 있는 안마의자가 나왔다.
바디프랜드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 로봇 '에덴로보'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팔과 다리를 길게 잡아당겨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왼팔과 오른쪽 다리,오른팔과 왼쪽 다리를 각각 엇갈리게 잡아당기며 어깨와 팔을 비롯해 옆구리나 하체 근육까지 전신을 늘이고 비틀어 당길 수 있는 '트위스트 마사지'가 처음 적용됐다.
마사지 프로그램은 운동과 스트레칭을 융합해 몸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평소 균형이 깨진 자세 탓에 긴장된 근육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노젓기·크로스홀딩·복부코어 운동 모드 등을 지원한다. 김지영 바디프랜드 메디컬연구소장은 "필라테스나 요가 같은 능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해지고 홈트(홈트레이닝)를 하는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덴로보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서정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