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식당만 30개↑’… 美 최고 미식 도시로 선정된 이곳

Feb 19, 2025 IDOPRESS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샌프란시스코가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로 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지난 12일 여행전문 매체인 트레블 앤 레저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에 샌프란시스코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미쉐린 가이드 평가를 비롯해 지역별 음식문화,레스토랑의 다양성 및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샌프란시스코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많은 미쉐린 레스토랑을 보유한 도시로 총 30개 이상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있다. 현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하는 요리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음식 문화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샌프란시스코 손스 앤 도터 레스토랑.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팜 투 테이블’ 철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도시로,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문화가 발달해 있다.

또 와인 문화가 발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와인과의 조화를 고려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관계자는 “샌프란시스코는 오랜 기간 혁신적인 음식 문화를 선도해 온 도시”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식문화와 높은 수준의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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