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혈변이면 무조건 치질? 위·대장 문제일수도 [생활 속 건강 Talk]

Dec 19, 2024 IDOPRESS

소장 이하 하부 위장관에


출혈 발생하면 선분홍색


위 포함 상부 출혈은 흑색


변수따라 반대로 나타날수도


혈변 발생하면 항문 외에


위대장내시경 검사도 받아야


‘칼프로텍틴’ 대변검사도 용이

경미한 치질을 앓고 있던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대변을 볼 때마다 피가 비쳐 항문외과를 찾았다. 수술을 받아야 할만큼 치질이 진행된 탓인 줄 알았던 A씨는 의사로부터 ‘아직 1단계니 더 지켜봐도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 그럼에도 혈변이 계속되자 A씨는 재차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소화기내과 진료를 함께 받아볼 것을 권유받았다. 항문 외에 위장관 질환으로도 혈변이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A씨는 ‘궤양성 대장염’이란 진단을 받았다.

픽사베이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식도-위-십이지장-소장-대장 등을 순서대로 거쳐 영양소를 흡수하고,남은 찌꺼기를 대변으로 배설한다. 이때 소화기관 중 한곳에 출혈이 발생해 항문으로 배출되는 것을 혈변이라 한다. 소장과 직장,대장 등 하부 위장관에 출혈이 발생하면 위산과 섞이지 않아 선분홍색을 띤다. 반면 상부 위장관에 출혈이 발생했을 땐 위산과 혈액 속 헤모글로빈이 반응해 흑색을 띠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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