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대기업·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를 위해 협력사에 향후 3년간 총 211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동반성장위원회·협력사 대표와 체결했다. 2019년 체결한 첫 협약이 만료됐지만,재협약을 통해 꾸준히 상생협력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코웨이는 인천 청라에 위치한 협력사 이랜시스 본사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중소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협약을 맺은 대기업이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코웨이는 협력사와 거래에서 대금 지급 3대 원칙(제값 주기·제때 주기·제대로 주기)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윤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