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9월 12일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부와 민간,학계 등 180여 기관이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18개 주요 기관에서 지속 가능성과 기업의 역할 등을 주제로 세미나와 토론,사례 발표 등 세션을 진행한다.
전시 홍보 부스에는 SK,LG,포스코,카카오,호반,현대해상,BGF 등 주요 그룹의 계열사와 행정안전부,한국동서발전,해양환경공단 등 정부·공공 분야가 참여한다. 학계와 협회·단체,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 130여 곳도 참여할 예정이다. '가치 소비 체험 공간'에서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콘텐츠와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도 있다.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소통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행사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