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 높이 초대형 창으로 개방감 극대화
LX하우시스의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페네스트’가 시공된 모습.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최고급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페네스트(FENEST)’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페네스트는 창이란 뜻의 독일어 ‘Fenster’와 영어 형용사의 최상급 접미사인 ‘-est’의 합성어로 ‘최상의 창을 완성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페네스트는 기존 국내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제품들과 비교해 중앙 개폐 및 코너 개폐 등 건축물 디자인에 적합한 다양한 개폐방식을 도입했고,최고 약 4m 높이의 초대형 창 제작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LX하우시스는 ▲최대 6개 창까지 연동돼 열고 닫을 수 있는 수평 연동 개폐 ▲창 중앙에서 양 옆으로 열고 닫는 중앙 개폐 ▲창 짝이 건축물 코너에서 만나도 코너 중앙에서 양 옆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코너 개폐까지 다양한 개폐방식 선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ㄱ’자,‘ㄴ’자 형태의 건축물에서 창 짝이 코너에서 만나는 경우에도 코너 중앙에서 양 옆으로 90도 인·아웃 코너 개폐가 가능하도록 한 점은 사용자들에게는 최상의 개방감을 선사함은 물론 건축가들이 보다 창의적인 건축물을 현실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창 제작시 최고 약 4m 높이의 초대형 창으로 제작할 수 있고 바닥과 천장에 창틀 매립까지 가능해 마치 유리로만 창호가 구성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개방감과 뷰를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전동모터를 활용한 자동개폐 기능,다양한 핸들(손잡이) 디자인,프레임 두께 등 다양한 기능과 부자재들을 건축주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상반기 글로벌 알루미늄 창호 업체인 벨기에 레이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시장에 최적화된 시스템 창호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고,1년여간의 협력 끝에 ‘페네스트’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