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8일 넥세온코리아가 소룡동 군산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흑연 음극재에 실리콘을 첨가해 에너지 용량과 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군산 공장의 음극재는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 용량, 충전 속도를 최대 50% 향상한다고 넥세온코리아는 설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의 실리콘 음극재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