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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가족과 떠나는 시간여행… 연천 ‘구석기축제’ 5월 2일 개막

Apr 29, 2026 IDOPRESS

연천 구석기축제.[연천군]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오는 5월 2일 막을 올린다. 올해도 구석기 체험부터 ‘전곡리안’의 끼를 겨루는 경연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지며 관람객을 맞는다. 국내 대표 선사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는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펼쳐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체험형 관광 수요를 동시에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관광 연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연천 구석기축제 체험. [연천군] 연천 전곡리는 한반도 최초 인류가 살았던 흔적이 확인된 상징적 공간이다. 약 20만㎡ 규모의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의 의·식·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축제로 자리잡았다. 선사시대 생활상을 몸으로 느끼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는 올해 1월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수도권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디지털 기반 운영도 눈에 띈다. QR코드와 컴인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줄서기’를 도입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현장에서 대기하지 않고도 입장이 가능하며,인기 프로그램 예약과 혼잡도 확인까지 실시간으로 제공돼 보다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곡리안 서바이벌 : 전곡 쌍코뿔이 레이스’는 매일 오후 1시 주무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2~4인 가족이 팀을 이뤄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특수 제작된 쌍코뿔이 모형을 활용한 이색 레이스가 펼쳐진다. 팀 구성에는 연령 제한이 없지만 미성년자 1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하루 30개 팀만 참여할 수 있어 사전 예약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서 연천까지 한 번에… 접근성 대폭 강화

연천 구석기축제. [연천군] 연천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관광도시 도약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행사장 내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홍보관을 운영해 국제행사 유치 의지도 적극 알린다. 인구 4만명 규모의 소도시가 세계적 선사문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연천 관광 기획전은 서울에서 전곡까지 직행하는 전용 버스를 투입하고,주요 관광지와 식사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방문 편의를 높였다. 수도권 관광 수요를 직접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청량리역에서 전곡역까지 운행하는 관광열차도 마련된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하루 1회씩 운행되며 철도 여행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상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천군이 운영하는 시티투어버스도 축제 기간 핵심 이동 수단으로 활용된다. 연천역을 출발해 재인폭포~전곡시장~전곡선사박물관을 거쳐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순환 코스로 구성됐다. 이용요금은 1만원이지만 지역화폐로 5000원을 환급해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낮췄다.

구석기 ‘보고·먹고·입는’ 체험형 콘텐츠 확대

연천 구석기축제.[연천군]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대표 콘텐츠인 ‘구석기 바비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대형 화덕에서 직접 고기를 굽는 방식으로 원시적 조리 과정을 재현해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3일과 4일에는 인기 요리 프로그램 출연 셰프들이 참여하는 ‘구석기 흑백 바비큐 미식전’이 열린다. 야키토리왕 김병묵 셰프와 조광효 셰프가 개발한 특제 시즈닝을 활용한 메뉴가 선보이며 미식 콘텐츠까지 결합된다.

국제 교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오스트리아,프랑스,독일,일본,네덜란드,스페인,대만 등 해외 선사문화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구석기 체험마당’에서는 각국의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낚시 체험,조개 공예,석기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구석기 의상 체험과 페이스페인팅,퍼레이드 참여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된다. 매일 낮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 참여형 콘텐츠다.

또 ‘구석기 올림픽’에서는 매머드사냥 줄다리기,채집 체험,생존 게임 등 총 6종의 액티비티가 운영된다. 활쏘기 체험과 실감형 기술을 접목한 ‘연천 구석기 트레저’ 등 체험형 콘텐츠도 확대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야제부터 거리공연까지… 도시 전체가 축제장

연천 구석기축제. [연천군] 축제 분위기는 개막 전날부터 이어진다. 1일 오후 전곡역 광장에서는 ‘연천군민노래자랑’이 열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읍·면별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개막일인 2일 오후에는 ‘전곡랜드 카니발’이 진행된다. 전곡역에서 농협사거리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 구간에서 지역 동아리와 주민,퍼포머들이 참여하는 거리 공연이 펼쳐지며 도심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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