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기술

공놀이에 EDM까지…‘힙스터 성지’ 불교박람회 돌아왔다

Mar 27, 2026 IDOPRESS

불교가 한층 ‘힙한’ 모습으로 서울 도심에 등장한다.

‘공(空)’이라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불교 철학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축제가 열린다.

2026서울국제불교박람회 이벤트 부스/사진=국제불교박람회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는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최된다.

​같은 기간 2일부터 3일까지 인근 봉은사에서는 야간 문화 프로그램 ‘야단법석 – 마음을 밝히는 밤’을 함께 진행한다. 박람회와 사찰을 잇는 입체적인 불교 문화 체험이 펼쳐진다.

더욱 힙해진 2026 불교박람회

‘힙(Hip) 불교’ 열풍을 일으킨 불교박람회는 지난해 약 20만 명이 방문하며 국내 최대 불교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사전 등록 관람객 수가 조기 목표를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모습/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불교의 핵심 사상인 ‘공(空)’을 설명이 아닌 ‘경험’으로 전달한다는 점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의미를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공(空) 뽑기’는 이러한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 관람객은 코인을 활용해 무작위로 공을 뽑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거나 기념품을 받는다. 공 안에는 △공 질문지 △행운지 △행운의 공 당첨자 등 다양한 유형이 담겨 있다.

2026서울국제불교박람회 포스터/사진=국제불교박람회 ​특히 ‘공 질문지’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스님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정해진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답을 찾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며 기존의 강의나 법문 중심 콘텐츠와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수행 문화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젊은 세대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모습/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공 수거’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자신의 소원과 마음을 담은 공을 전시장 또는 봉은사에 마련된 조형물에 봉안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개인의 염원이 담긴 공이 하나둘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공동체적 메시지를 담은 공공미술로 확장된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행운의 전당’도 운영한다. 스님을 비롯해 연예인,체육계 인사,인플루언서 등이 ‘행운 전달자’로 참여해 직접 작성한 메시지와 사인이 담긴 ‘행운공’을 선보인다.

봉은사에서 펼쳐지는 EDM 파티

​밤이 되면 분위기는 한층 더 달라진다. 봉은사에서는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야단법석 – 마음을 밝히는 밤’이 열린다. 반야심경과 현대 음악을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전통 사찰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색 문화 콘텐츠다.

​행사 핵심인 ‘반야심경 공(空) 파티’는 저녁 7시부터 진행한다. 독송과 목탁 소리로 시작해 점차 힙합과 EDM 사운드로 확장되는 공연으로 이어진다.

봉은사/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첫날에는 우원재와 DJ 웨건이 참여해 힙합 기반 무대를 선보이고 둘째 날에는 DJ 소다가 EDM 공연을 펼친다. 관객은 ‘공’ 풍선을 들고 반야심경 구절을 함께 외치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공(空) 사상을 처음 접하는 관람객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설명이 아닌 참여를 통해 불교 철학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 인공 지능, 에너지 등의 영역에서 최첨단 뉴스를위한 최고의 소스. Arinstar와의 기술의 미래를 탐구하십시오! 정보를 유지하고 영감을 유지하십시오!

빠른 탐색

우리의 선별 된 콘텐츠를 탐색하고, 획기적인 혁신에 대한 정보를 유지하고, 과학과 기술의 미래로의 여행.

© 한국의 신기술

개인 정보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