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속보] 원화값 금융위기 후 최저로 급락, 달러당 1451.9원 …美영향에 코스닥도 1.89% 빠져

Dec 19, 2024 IDOPRESS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원/달러 환율,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간밤 부진한 지수를 기록한 뉴욕증시의 영향 등으로 2%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원화값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으며 달러당 1451.9원을 기록했다.

19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48.50포인트(1.95%) 하락한 2435.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때 코스피는 2423.59까지 밀리기도 했다.

앞서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123.03포인트(2.58%) 하락한 4만2326.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45포인트(2.95%) 내린 5872.16,나스닥종합지수는 716.37포인트(3.56%) 낮은 1만9392.69에 각각 거래를 마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준의 통화정책 의결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증시 마감을 2시간 앞두고 기준금리 25bp(1bp=0.01%) 추가 인하 결정을 내리면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43억원,504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8004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 및 정밀(-3.38%),전기 및 전자(-3.16%),제약(-2.79%),화학(-1.64%) 순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이날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800원(3.28%) 내린 5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4.63%),LG에너지솔루션(-2.49%),삼성바이오로직스(-2.24%),현대차(-2.08%),셀트리온(-3.41%),기아(-1.18%),KB금융(-0.34%),NAVER(-1.41%),신한지주(-2.30%)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21포인트(1.89%) 내린 684.3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679.85에 출발한 뒤 낙폭을 좁혀 1%대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억원,113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421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알테오젠(-3.54%),에코프로비엠(-1.17%),HLB(-1.68%),에코프로(-1.92%),리가켐바이오(-7.13%),휴젤(-0.90%),리노공업(-2.21%),신성델타테크(-1.51%),엔켐(-1.66%) 등이 하락한 반면 클래시스(1.46%)는 상승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6.4원 상승한 1451.9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450원선을 넘어선 건 리먼사태로 촉발된 2009년 3월 16일(1488.0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만에 처음이다.

기술, 인공 지능, 에너지 등의 영역에서 최첨단 뉴스를위한 최고의 소스. Arinstar와의 기술의 미래를 탐구하십시오! 정보를 유지하고 영감을 유지하십시오!

빠른 탐색

우리의 선별 된 콘텐츠를 탐색하고, 획기적인 혁신에 대한 정보를 유지하고, 과학과 기술의 미래로의 여행.

© 한국의 신기술

개인 정보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