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앙드레 김 떠난지 14년...추모 패션쇼 열린다 - 매일경제

Jun 28, 2024 IDOPRESS

고 앙드레 김 추모 패션쇼가 열린다. 제공|앙드레김 아뜰리에 고(故)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추모 패션쇼가 다음달 1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다.

28일 앙드레김 아뜰리에에 따르면 앙드레 김을 추모하는 패션쇼가 7월 1일 오후 6시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리조트 라드라비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라드라비는 앙드레김을 보며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고 이룬 유명 헤어디자이너 이상일 씨가 만든 리조트다. 1만평 대지에 15년간 직접 공들여 일군 아름다운 자연 속 리조트 겸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디자이너는 패션쇼를 위해 흔쾌히 장소를 제공했다.

암으로 투병하던 앙드레김이 2010년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뒤 지난 14년간 아들 김중도 대표가 앙드레김 아뜰리에를 지켜오고 있다. 압도적 존재감 그 자체였던 아버지의 부재,그로 인한 온갖 어려움 속에도 김 대표는 ‘앙드레김’의 스타일과 정신을 잇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김중도 대표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상일 디자이너께서 고맙게도 너무 아름다운 야외 공간을 제공해주셔서 패션쇼를 열게 됐다”며 “중장년 고객분들이 지금도 아버지를 기억하고 꾸준히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남성복을 늘리고,다방면으로 협업하며 ‘앙드레김’ 브랜드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앙드레김 별세 후에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장미화,개그맨 김학래·임미숙 부부,김재원 아나운서,김동광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등이 초대돼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나눈다.

패션쇼에선 생전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판타스틱하고 엘레강스한 여성복을 비롯해,김중도 대표가 디자인한 의상,협업 의상 등도 선보인다. 앙드레김 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처인 자수와 애플리케 등을 세련되게 접목한 남성복과 컬래버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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