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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효과, 이 정도라니”…한국 1분기 성장률 1위, 최하위권서 급반등

May 12, 2026 IDOPRESS

속보치 발표한 22개국 중 선두

[연합뉴스] 올해 1분기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주요국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어닝서프라이즈 영향 등으로 전분기 최하위권에서 급반등한 것이다.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은 1.694%로,전날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2개국 중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온 인도네시아(1.367%)와 중국(1.300%)을 큰 폭으로 제쳤다.

핀란드가 0.861%로 네 번째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헝가리(0.805%),스페인(0.614%),에스토니아(0.581%),미국(0.494%),캐나다(0.4%),독일(0.334%),코스타리카(0.279%),벨기에(0.2%),오스트리아(0.197%),이탈리아(0.165%),체코(0.153%),네덜란드(0.051%),포르투갈(0.022%) 등이 뒤를 이었다.

프랑스는 0.005% 역성장했고,스웨덴(-0.21%),리투아니아(-0.444%),멕시코(-0.8%) 등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아일랜드(-2.014%)는 1분기에만 2% 넘게 뒷걸음쳤다.

한국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0.161%에 그쳐,한은 통계에 포함된 주요 41개국 중 38위로 추락했지만 올해 들어 순위가 급상승했다.

다른 나라들이 속보치를 마저 발표한 뒤에도 한국이 이대로 1위를 수성할 경우 2010년 1분기(2.343%) 이후 16년 만의 분기 성장률 1위가 된다.

2010년 초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교역이 되살아나면서 반도체,자동차 등 한국의 주력 수출이 빠르게 반등하던 시기였다.

올해 1분기의 ‘깜짝 성장’ 역시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덕분이었다.

1분기 수출은 정보기술(IT) 품목을 중심으로 5.1% 급증했고,순수출(수출-수입) 기여도는 1.1%포인트에 달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분기 57조2000억원,37조6000억원에 달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한은이 지난 2월 제시한 전망치(0.9%)를 두 배 가까이 웃도는 1분기 성장률이 발표되자,국내외 기관들은 앞다퉈 자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전날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8%로 0.7%포인트 높였다. 한은은 오는 28일 새로운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AI) 호황에 힘입은 반도체 수출 급증으로 한국과 대만의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로 불어나고,양국 중앙은행이 올해 금리를 올릴 압력도 커지고 있다고 봤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한국은행이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25bp(1bp=0.01%포인트) 금리를 인상하고,대만 중앙은행도 2분기와 4분기에 각각 12.5bp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기술 수출 급증으로 이른바 ‘AI 주도 초대형 흑자’가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10%,대만 GDP의 20%를 각각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양국의 높은 중동산 에너지 수입 의존도에도 이러한 흑자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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