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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거 먹으려 상경 안해도 돼요”…매장 문열자 지역주민 줄섰다

Dec 3, 2025 IDOPRESS

맘스터치,日 첫 가맹점 치가사키점 개점


도쿄 시부야점보다 좌석당 매출 63%↑


지방 상권 공략 성공적…가맹사업 확대

맘스터치 치가사키점 오픈일 매장 앞에서 웨이팅 중인 고객들 모습.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제공] 맘스터치가 일본에서 첫 가맹점을 열고 본격적인 현지 확산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가나가와현 치가사키시에 문을 연 ‘맘스터치 치가사키점’이 개점 초기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3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치가사키점은 오픈 첫날 좌석당 평균 매출이 약 1만6300엔(한화 약 15만4000원)에 달했다. 지난해 도쿄 시부야점의 첫날 매출 대비 63% 높은 수치다. 특히 매장 규모가 시부야점의 3분의 1 수준인 70석임에도 불구하고,효율적인 매출을 거뒀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반응이 나온다.

치가사키점은 JR치가사키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로컬 쇼핑몰 1층에 자리 잡았다. 해당 부지는 과거 일본 롯데리아가 45년간 운영하던 매장이었던 만큼,지역 상권 내 인지도가 높은 장소다. 매장 오픈 이후 닷새간 줄서기 현상이 지속되며 현지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맘스터치 측은 치가사키점이 도쿄 도심이 아닌 지방 생활권에 위치한 첫 매장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시부야 등 핵심 상권 대비 약 7% 낮춘 가격 정책을 적용해,인근 주거민 중심의 수요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가격 대비 만족도(코스파)’를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 성향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맘스터치는 지난 2년간 시부야·하라주쿠 등 도쿄 주요 지역에서 직영점 및 팝업스토어를 운영해왔다. 이번 가맹 1호점 오픈을 계기로 지방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향후 예비 창업자를 위한 쇼케이스 역할도 맡길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일본의 일상 속에 한국식 외식 브랜드가 스며들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가맹 모델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일본 내 지속적인 확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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