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전 생식기에서 발견된 신경 다발
하버드대 연구진,이제야 ‘기능’ 확인
발기,질 수축에 관여하고 없으면 성기능 떨어져
40~80Hz의 진동과 가벼운 ‘터치’에 자극
“발기부전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기대”
미국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재미있다는 표현을 썼지만,웃으며 넘어갈 연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당 논문을 설명한 여러 외신과 자료를 중심으로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음경,음핵. 즉 생식 세포에 있는 특정한 뉴런이 진동을 감지하고,이것이 ‘성’적인 행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힌 논문이 ‘네이처’에 게재됐습니다. 생쥐에서 살펴본 결과지만 향후 더 많은 실험,연구가 이어진다면 발기부전과 같은 질병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빛’과 ‘환희’를 제공할 수 있는 ‘씨앗’이 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밤잠 못 자며,누군가에게 말도 못 하고 고심하고 있을지 모를 수많은 분께,이 논문을 바칩니다.
연구 결과는 이제 나왔는데… 결과는 알고 있었네?